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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학교 카페매장 내 일회용품 금지 및 텀블러 할인금액 상향

  • 남 * 민 님
  • 2023-11-10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안녕하세요. 저희는 동국대학교 환경소모임, 동그린입니다. 개인이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는 개인적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 차원에서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교내 카페 매장 이용시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교내 카페의 텀블러 할인 금액 상향’, ‘다회용컵 반환 시스템’을 제안드리게 되었습니다.
카페 내 일회용품 금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많은 카페들은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교내 카페들에서는 여전히 일회용품을 매장 안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최근에 일회용품 규제가 사실상 철회되었지만, 환경을 위해서 교내 카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재활용률은 5%미만이고, 나머지 95%는 매립.소각처리된다고 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재활용되려면 잉크가 인쇄돼지 않은 투명한 페트재질이어야 하며, 로고는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플라스틱 컵은 이 기준을 만족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처리됩니다.

한국에서 1년에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은 약 84억 개인데,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을 다회용컵으로 바꾸기만 해도 1년에 자동차 9만 2000대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화석연료 고갈은 47.3~57.3%, 물 고갈은 33.3~36.8% 낮출 수 있고, 올림픽 공식 규격 수영장(3750㎥) 480개 이상을 채우는 양인 180만㎥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고, 100만 배럴 넘는 석유를 아낄 수 있습니다.

[다회용컵을 써야 하는 이유]
다회용컵 수명을 3년으로 두고 1년에 20번 재사용할 경우 탄소 배출은 36.6% 감소했고, 40회 재사용하면 42.4% 줄었다고 합니다. 1년에 60번 재사용할 경우 탄소 배출이 44.3% 줄어,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이 더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소각하고 매립함으로써 생기는 환경문제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1회용 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를 기업,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특히 영화관과 야구장 등 제한된 공간 내에서는 별도의 보증금 없이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보증 다회용컵' 사용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8~10월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 컵과 용기, 포크 등 보증금 없이 사용하도록 한 결과 회수율은 85%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회용컵 반환시스템은 실현 가능한 시스템이 되고 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51406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651610&memberNo=384852&vType=VERTICAL

제안

따라서 저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드립니다.
1. 교내 카페 매장 이용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기
전면 금지가 가장 좋겠지만 어렵다면, 매장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장을 이용할 때 음료를 일회용컵에 담을지, 다회용컵에 담을지 선택권을 주는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2. 텀블러 사용을 높이기 위해, 교내 카페에서 시행 중인 텀블러 할인 금액 500원으로 올리기
텀블러 할인을 아예 하지 않는 교내 카페도 있고, 할인을 하는 카페는 200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데에 매우 부족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텀블러 사용 독려를 위해, 텀블러 할인을 500원으로 올려줄 것을 제안합니다.

3. 교내 카페에 다회용컵 반환 시스템 도입하기
테이크아웃할 경우에도 다회용컵에 담아주는 다회용컵 반환 제도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당장 시행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할 것을 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다른 곳보다 더 자주 오는 곳임을 고려할 때, 다회용컵 회수율은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라는 장점을 이용해, 학생증이나 동국패스 인증을 통해 다회용컵을 대여해준다면, 보증금 없이도 다회용컵 제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회용컵을 대여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다회용컵 반환 시스템의 스캔시스템을 활용해 드림패스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안드립니다.
다회용컵 시스템이 아직 상용화되고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시 등 많은 곳에서 이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다회용컵 시스템을 몇몇 대학교는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를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동국대학교가 다회용컵 반환시스템을 교내 카페에 도입하고 나아가 드림패스 마일리지와 같은 교내 상점제도와 연동을 해 운영한다면, 친환경적인 캠퍼스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선두 캠퍼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효과

1. 친환경적인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선두 캠퍼스가 될 수 있다
2. 학교에서 발생하는 많은 플라스틱 및 일회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3.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
4. 친환경적인 캠퍼스 문화를 동국대학교에 구축할 수 있다

총 * * 자 님

안녕하세요~
생활협동조합 사업팀장입니다.

제안 주신 내용 잘 봤습니다.

생협에서는 일회플라스틱 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할인(200원)을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값이 많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주력음료인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에 텀블러 할인비용을 늘리는 것은 판매가 인상으로 구매자에게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다회용컵 제도는 타대학에서도 서울시보조금이 진행되다가 지원금이 끊기면서 타대학에서도 다회용컵 제도를 시행치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화용컵제도는 세척비용(약 110원)입 발생되고 카페1개소당 물류비용이 15만~20만원이 따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회용컵보증금제도를 시행하려면 키오스크를 통하여 pos개발이 필요하고 동국패스나 드림패스도 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추후 정부 시책으로 다회용컵 보증금 지원이 상시적으로 가능하면 학교에 있는 다른 임대매장 카페와 같이 진행하는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학생들에게 음료구매시 다회용컵 선택제안을 말했는데 학교 카페는 피크시 음료가 나갈 때 물건찍어내듯이 나가기 때문에
어렵고 세척인력도 증가 되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 드립니다.

다른 궁금한점은 언제든지 생협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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