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우리 대학 도서관 열람실의 상시 24시간 개관을 건의드립니다. 학기 중 기준 중앙도서관 운영시간은 21시, 법학도서관 열람실은 24시까지입니다. 야간까지 밤샘 공부를 이어가고 싶은 학생들은 24시가 되면 하던 공부를 멈추고 근처 유료 스터디카페 또는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건물 로비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먼저, 우리 학교 열람실 개관 시간이 타 대학 대비 지나치게 짧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상시 24시간 열람실 운영 현황>
- 서울대: 중앙도서관 본관 3A 열람실, 치의학도서관 열람실
- 연세대: 중앙도서관 1층 24시 열람실
- 고려대: 중앙광장 전 열람실, 하나스퀘어 전 열람실
- 서강대: 일반열람실 L113/ L133
- 성균관대*: (운영시간: 06부터 05시) 중앙학술정보관 제1열람실/ 제2열람실/ 제3열람실
-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제3열람실
- 이화여대: 중앙도서관 열람실
- 중앙대: 제2열람실, 노트북열람실 2, 대학원전용연구실 7
- 경희대: 중앙도서관 1열람실/ 3열람실
- 한국외대: 제1자유열람실/ 제5자유열람실, 캐럴
- 시립대: 중앙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북토피아)/ 노트북실
- 건국대: 2열람실 노트북석
- 홍익대: 일반열람실 제4공학관 4층
- 숙명여대: S열람실
* 위 서술한 대학들 중 성균관대만 운영시간이 06시부터 익일 05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24시간 열람실 운영 중인 학교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서울 주요 15개 대학교 중 상시 24시간 열람실 미운영 대학교는 동국대가 유일합니다.
시험 기간 한정 24시간 연장 운영을 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모든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도서관 측이 연장 운영하는 기간에 끝나는 것도 아닐뿐더러 퀴즈 등의 수시 시험, 프로젝트 등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상시 24시간 열람실은 필요합니다.
제안
법학도서관 열람실 상시 24시간 개관을 제안합니다.
중앙도서관 연장은 상주 인원 등의 문제로 운영시간 연장에 애로가 있음을 이해합니다만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법학도서관(열람실) 연장은 학교 측에서 적극적인 개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법학도서관 1층 열람실은 바로 앞 경비원 분께서 상주하고 계셔 학생들의 안전에도 크게 지장 가는 부분은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아울러, 고시 등의 시험 합격자 수가 대학의 평판을 판가름하는 현실에서 24시간 학습 환경 조성은 대학 측이 최선을 다해 제공해 주어야 하는 최소한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의 학습 역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효과
본 제안과 별개의 내용입니다만 함께 건의드립니다.
교내 비즈마루, 능금사랑, 아이스페이스, 명진라운지 등 다양한 열람실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본 열람실들의 관리 주체를 중앙도서관으로 일원화해 시험기간/ 비시험기간별 운영시간, 장소 등을 교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