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일반대학원 전일제 재학중인 석사과정 학생 입니다.
제가 학교에서 주로 있는 건물은 사회과학관 및 경영관 입니다.
대학원생 특성 상 방학때도 학교를 나오고, 개강을 하고도 학교를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을 둘러보게됩니다.
그런데 청소아주머니들께서 휴식하시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본 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방학기간에는 아주머니들께서 식사 혹은 휴식 시에 빈 강의실에 들어가셔서 바닥에 자리를 펴놓고 식사를 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것 같습니다.
개강 후 보이는 모습은 그냥 복도 쇼파에 앉아계시고, 화장실 앞에 의자를 두시고 앉아계시고 그런것 같습니다.
개강하면 강의실들은 수업을 할텐데 식사는 어디서 하시는지 의문이 듭니다.
추가로 학생들 사물함 한켠에 컵 등 휴식때 필요한 물건들을 두시고 사용하시는데 매일 사용하셔서 괜찮을 수도 있지만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면 더욱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교를 위해 일해주시는 아주머니들을 위해 공간 하나는 학교에서 줄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어떤 공간을 제공해 주었고, 아주머니들께서 쉬시거나 하시는 그런 공간이 있다면 다행이고,
글을 괜히 적은것이겠지만, 그러한 공간이 있더라도 이번을 계기로 한번 더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물별로 작게나마 청소아주머니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십시오.
학교의 구조가 오르막 내리막이 많다보니 아주머니들께서 사용하시려면 건물별로 공간이 있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학교가 좀 더 쾌적해진 환경으로 학생들 및 방문자들에게 제공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