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복수전공을 하는 학생의 경우 각 전공의 전공과목 뿐만 아니라 학문기초, 필수교양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전공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학위 취득을 위해 불필요하게 중복해서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전공에서 전공과목으로 '확률 및 통계' 수업을 들었지만, 공대 복수전공자의 경우 MSC에서 '확률 및 통계학'을 들어야하고,
공대 전공에서 '계산적 사고법'을 들었지만 공대가 아닌 다른 학과의 복수전공 시 필수교양 SW부문의 '컴퓨팅 사고'를 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중복되는 과목을 듣는 것은 학생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과목을 들음으로 인해 필요한 다른 수업을 듣지 못하거나, 등록금 낭비 또는 초과학기를 듣는 등
시간적인 부분에서도 낭비를 하게 됩니다.
제안
저는 유사한 교과목에 대해서는 학생이 신청을 할 경우 한 과목만 들어도 다른 과목도 중복 인정을 할 수 있는 학칙 제정 건의 및 양식을 만들어 주실것을 제안합니다
현재는 '전공과목 학점상호인정 요청서'에 의해 6학점까지 중복인정을 받을 수 있으나 이는 전공과목과 전공과목일 때만 해당이 되고 전공과목과 필수교양의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교양과목을 듣고 전공으로 인정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이 되나, 전공과목을 듣고 유사한 교양과목을 해당 교수님 또는 학과장님의 승인 하에 중복인정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제안합니다.
기대효과
복수전공생의 경우 이러한 중복인정이 가능하게 되면, 불필요한 시간과 등록금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필요한 다른 수업을 들어면서 더욱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이 복수전공을 선택할 때 줄어든 부담으로 인해 복수전공 신청율이 증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