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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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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글로벌버디 활동 개선

  • 박 * 수 님
  • 2019-05-29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1. 유학생 글로벌버디의 참여가 소극적입니다. 국제어학원에서 메일로 보내주신 카카오톡 아이디로 연락을 하였는데 유학생 글로벌버디의 답장 속도가 늦고, 의견을 묻는 말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약속을 전날에 취소한 일도 있었습니다.

2. 글로벌버디B의 봉사인증시간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최소 10시간을 채워야 하는 것은 많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1일 최대 3시간만 인정해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문화체험으로 한강이나 경복궁만 가게 되어도 4~5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봉사시간을 덜 인정받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버디A와 기준이 다른 이유도 궁금합니다.

<글로벌버디B의 봉사인증시간>
최소 10시간 ~ 최대 30시간 (10시간 미만은 봉사시간 인정되지 않음) / 1일 최대 3시간
<글로벌버디A의 봉사인증시간>
최소 4시간 ~ 최대 20시간 / 1일 최대 4시간

제안

1-1. 다같이 첫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것을 제안합니다.

1-2. 유학생 글로벌버디가 비협조적인 이유는 신청도 쉽고, 활동에 선정이 되었을 때(선정이 안될 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참여를 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협조적 태도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연락이 며칠 이상 안되거나 최소한의 활동 시수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음 학기 글로벌버디 신청 제한 등의 규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 글로벌버디 활동을 팀 활동으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한국 학생 한 명과 유학생 1~3명을 매칭하는 것보다는 둘의 비율을 반반으로 하거나 최소한 한국 학생이 두명인 것이 적극적 활동에 좋을 것 같습니다. 2:2 or 3:3 or 2:4~6


2. 1일 최대 봉사시간을 5~8시간으로 늘리는 것을 제안합니다.

기대효과

1-1. 오리엔테이션에서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눈 후에는 연락에 답장이 없거나,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규칙이 생기면 유학생도 글로벌버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최소한 한국 글로벌버디 학생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1-3. 혼자서 한국말이 서툴고 의견을 잘 내지 않는 유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기 힘들었고 많이 가까워지지 못했습니다. 한국 학생이 두 명 이상일 때 활동 계획과 실행이 훨씬 순조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명이 모였을 때 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가까워질 수 있어야 유학생과 한국 학생 모두에게 의미있는 경험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경희대, 성균관대, 국민대 등 많은 대학이 팀으로 글로벌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1일 최대 3시간이라는 제한이 사라지면 더 다양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버디 활동 개선으로
글로벌버디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 기획 경험, 문화 이해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합니다.

총 * * 자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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