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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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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QR코드를 이용한 열람실 좌석 예약제를 건의합니다.

  • 황 * 민 님
  • 2020-11-11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현재 우리는 키오스크를 통해 열람실을 지정, 연장, 퇴실하고 있습니다. 열람실을 위한 키오스크는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단기간에 열람실에 몰릴 경우 키오스크 앞에서 길게 줄을 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좌석을 지정한 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처음 좌석을 지정한 후 처음에는 5시간, 이후에는 4시간마다 연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에 집중한 나머지 연장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고, 연장할 때 키오스크에 긴 줄이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실해야 할 때도 역시 키오스크에 줄을 서야 합니다. 이 때문에 긴 줄을 서기 귀찮아서 퇴실처리를 하지 않고,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안

저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합니다. QR코드를 이용한 열람실 좌석 예약 시스템을 갖춘 모바일 열람실 앱을 만드는 것입니다. 단순한 앱을 통한 좌석 예약시스템은 사람들이 열람실에서 멀리 있어 실제로 가기까지 한참 걸릴 수 있음에도, 예약을 해버려 서버상에는 만석이지만, 실제로는 빈자리가 많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QR코드를 열람실 내부에 부착하고, 앱을 이용해 좌석을 지정한 후 5분 이내로 QR코드를 찍지 못하면 예약이 취소되는 방식을 사용한다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바일 앱 기능에 좌석 연장시간까지 1시간이 남은 경우에는 무음으로 알림이 나올 수 있게 하여 연장 시간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연장 신청 역시 지정석에서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음으로써 바로 연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퇴실처리는 모바일 앱으로 QR코드 없이 바로 퇴실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이와 같은 중앙도서관용 모바일 앱이 사용된다면, 사람들이 길게 키오스크에 줄을 설 일을 없게 만들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할 때 지친 상태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되고, 그만큼의 공부 시간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키오스크에 연장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를 줄이기 때문에 열람실내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퇴실처리도 즉각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빈 좌석 수를 줄여서, 좌석의 실질 이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학술정보서비스팀 이 * 용 님

안녕하세요.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용자분 제안 건은 바로 확인했었습니다. 답변기준(공감수)을 충족하길 기다리다가 해가 바뀌어 버렸네요.
그래도 안내드려야할 것 같아, 한참 늦은 피드백이지만 답변 드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안주신 QR코드 기반 모바일 앱 개발 건에 대해서는 잘 이해했습니다.
QR기반의 앱은 아직 시장(대학도서관 대상)에 출시된 바는 없습니다.
유사하게 NFC 기반의 앱은 상용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NFC 기능은 IOS에서의 미지원 건으로 인해, 채택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QR기반 앱 운영상의 제한점을 보자면,
좌석관리시스템 뒷단에서 돌아가는 시설예약/좌석관리시스템 자체를 모두 교체해야 합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해당 좌석의 QR코드를 식별수단으로 쓰지만,
인식을 통해 좌석의 점유 및 변경 건을 처리하고, 여기에 이용자 정보까지 연동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기반이 되는 시스템에서 이러한 것들을 관리해야 합니다.
앱 개발뿐만 아니라, 이미 상당한 비용을 들여 사용 중인 대관/대여시스템 자체를 교체 해야만 합니다.
아니면, 별도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서, 양 시스템의 연동처리를 고려하거나 해야합니다.

좌석에 대한 사전예약이나 연장과정에서의 편의향상을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좌석관리시스템이 노후해, 인증과정에서의 딜레이가 발생 중인 상황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선 좌석관리시스템을 신형으로 교체하거나, 최소한 내부PC를 업그레이드해서 하드웨어적인 여건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현재의 좌석관리시스템으로도 사전예약과 연장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향상 작업은 진행이 가능하며,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만, 잘 아시는 것처럼 예약을 하든, 연장처리를 원격에서 하든 최소한의 인증과정이 필요하며,
대부분 대학에서는 인증 이벤트 발생을 좌석배정기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좌석이용중 원거리에서 연장처리를 하더라도 일정시간 이내 좌석배정기 키오스크에 학생증 스캔을 해야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이용시간 마감 임박에 대한 푸쉬 안내를 발송하거나 하는 등의 제안사항도 좋은 제안입니다.
별도의 앱 보다는 기존 학교 앱에 이 부분에 대한 반영이 가능할지는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재원확보를 통해 서비스용 자동화 기기 개선을 서두를 수 있도록 하고,
제안해주신 사항 반영해서, 열람좌석이용 편의를 좀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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