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현재 우리는 키오스크를 통해 열람실을 지정, 연장, 퇴실하고 있습니다. 열람실을 위한 키오스크는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단기간에 열람실에 몰릴 경우 키오스크 앞에서 길게 줄을 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좌석을 지정한 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처음 좌석을 지정한 후 처음에는 5시간, 이후에는 4시간마다 연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에 집중한 나머지 연장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고, 연장할 때 키오스크에 긴 줄이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실해야 할 때도 역시 키오스크에 줄을 서야 합니다. 이 때문에 긴 줄을 서기 귀찮아서 퇴실처리를 하지 않고,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안
저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합니다. QR코드를 이용한 열람실 좌석 예약 시스템을 갖춘 모바일 열람실 앱을 만드는 것입니다. 단순한 앱을 통한 좌석 예약시스템은 사람들이 열람실에서 멀리 있어 실제로 가기까지 한참 걸릴 수 있음에도, 예약을 해버려 서버상에는 만석이지만, 실제로는 빈자리가 많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QR코드를 열람실 내부에 부착하고, 앱을 이용해 좌석을 지정한 후 5분 이내로 QR코드를 찍지 못하면 예약이 취소되는 방식을 사용한다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바일 앱 기능에 좌석 연장시간까지 1시간이 남은 경우에는 무음으로 알림이 나올 수 있게 하여 연장 시간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연장 신청 역시 지정석에서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음으로써 바로 연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퇴실처리는 모바일 앱으로 QR코드 없이 바로 퇴실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이와 같은 중앙도서관용 모바일 앱이 사용된다면, 사람들이 길게 키오스크에 줄을 설 일을 없게 만들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할 때 지친 상태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되고, 그만큼의 공부 시간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키오스크에 연장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를 줄이기 때문에 열람실내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퇴실처리도 즉각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빈 좌석 수를 줄여서, 좌석의 실질 이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