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장실습을 통한 학점 인정 시스템은 재학 중 최대 18학점(전공 12학점) 이내, 계절제 현장실습을 통해 통산 6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계절제 현장실습을 통해 먼저 전공 6학점을 인정받은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남은 6학점의 전공 학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학기 현장실습을 진행해야 하는 방법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은 기존에 인정받았던 전공 6학점을 자선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학생과 현장실습지원센터 교직원분들에게 번거로운 일이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학기 중 전공수업을 수강하는 것보다 학기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경우나 계절제 현장실습밖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계절제 현장실습으로 전공 6학점을 인정받은 학생들의 경우에 남은 전공 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한 번 더 계절제 현장실습을 다녀오는 것이지만, 현재 현장실습 제도상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명확한 이해를 위해 작성자 본인의 경우를 예시로 들자면, 계절제 현장실습으로 전공 6학점을 인정받은 상태이며 현재 졸업하기 위해 남은 학점 약 40학점은 모두 전공뿐입니다. 3학점 전공 6개를 수강하면 한 학기에 인정받을 수 있는 전공학점이 18학점이지만, 학기 현장실습을 가게 되면 12학점만이 전공으로 인정되며 기존에 계절제 현장실습으로 인정받은 6학점은 자선으로 변경되게 됩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더 쌓고 싶지만, 졸업을 생각하면 학기 현장실습 참여는 손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계절제 현장실습을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학기 중 수강해야 하는 전공 학점의 부담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재학 중 계절제 현장실습을 통해 통산 12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계절학기별 최대 6학점은 유지)

1.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이는 곧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계절제 현장실습으로 전공 6학점을 인정받은 학생이 학기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되는 경우, 먼저 인정받은 전공학점을 자선으로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지원센터 교직원분들에게도 없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