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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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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실기수업에 대한 코로나사태 대처방안

  • 김 * 영 님
  • 2020-04-03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2020년도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신입생입니다.
2020년도 3월2일 부터 개강이 시작되어야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강이 늦추어지게 된점 이해합니다. 학교는 3월16일 결국 개강을 했고,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실기전문대학원에 입학했고, 제가 수강할 수 있는 최대 12학점내에 신청한 4개의 과목중에 3개의 과목이 실기 수업 강의 입니다.
실기 수업이라는 것 자체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지속하는 데에 어려운 요소들이 많아 온라인강의는 솔직히 말하면 그냥 수업시간을 위한 수업으로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교수님들도 매우 안타까워하시고 계십니다.
공연 제작이 불가함은 물론, 연기 실기 수업도, 노래 실기 수업도,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개강을 해버리고, 온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져 가고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처사 인것 같습니다.
사이버대학교를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 시점에 7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이 아까운것은 물론이거니와, 제가 대학원을 다니며 배울 수 있는 2년의 세월중 1학기를 날리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실기수업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하는 것에 대하여 충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제안

실기수업을 온라인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아닌 개강을 늦추어 충분한 수업일수를 대면수업으로 받게 하는 것
개강 후 온라인으로 진행한 실기수업 회차에 대한 등록금 환불

기대효과

배우고 수강한 것에 대한 정당한 등록금으로 학생들의 불만을 완화.
학위를 위한 수업일수 채우기가 아닌 정확한 교육

기획예산실 박 * 혁 님

안녕하십니까? 기획예산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 세계적이고 국가적인 비상 상황입니다.
우리 대학은 13년간의 등록금 동결, 단계적 입학금 인하로 인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출을 줄이고
기부금 모금 확대를 통해 등록금 의존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생들을 위한 지원은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율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개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대학 재정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 뿐 만 아니라 미래융합교육원 학생의 감소, 기숙사 및 시설 임대료 감소, 시설대관 취소 등으로
막대한 수입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원격강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한
예상하지 못한 지출 증가로 수입과 지출에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보직자의 기관책임활동비를 삭감하고, 모든 행정부서가 예산 10%를 절감하기
위해 올해 예산의 축소/취소/이월을 추진하는 등 비상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재정 악화와 관련하여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을 정부에 건의하였습니다. 지금의 비상 상황이 각 대학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교 뿐 만 아니라 학생들도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학교도 학생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 극복 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동국 구성원 모두가 다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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