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대학과 대학원수업이 이번 주 부터 인터넷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올해 동국대학교 대학원 입학을 하고 어제와 오늘 두 번에 걸쳐
인터넷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수업을 받으면서 느끼는 문제점은 이렇습니다

1. 교수님의 음성이 울리거나 계속 끊어져서 수업내용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2. 화면이 끊어지거나 음성이 끊어지는 현상도 자주 일어난다.
3. 1번과 2번의 조건 때문에 교수님과 학생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통한 수업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교수님의 일방적인 수업진행이 이루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등록금 환불문제가 제안되는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관철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되므로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1. 정상적이지도, 실효성도 전혀 없는 형식적인 인터넷수업을 중단하자
2. 정상적인 강의실에서의 대면수업이 진행 될 수 있을때까지
휴강하고, 휴강하는 기간동안 해당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이 미리 예습할 수 도록
학습자료를 파일로 공유해 주,고 필요하다면 메일이나 단톡방을 통해
교수님과 학생간의 필요한 소통을 하자.
3.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해졌을때 수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부족한 수업일수는 방학기간을 단축해서 보충하자

교수님이나 학생들 상호간에
효율적이지 않은 형식적인 인터넷 수업방식으로 생기는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불만사항들,
그로 인한 학교당국에 대한 불만접수사항들을 해소시키고
미리 에습할 수 있는 학습자료들을 사전에 공유해줌으로써
이후에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형식적인 수업일수 채우기 같은 인터넷수업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해 질때까지 휴강하는 것이
상호간에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에너지 소비를 방지하고
상호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