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국대학교 경영대 2층 로비에는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컴퓨터가 7대 있다. 하지만 이 중 1개는 특정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린트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또한 남은 6대의 경우에도 컴퓨터 및 프린트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자주 고장나며, 프린터기가 학교의 소유가 아닌 업체대행 A&J네트웍스의 관리 하에 있기 때문에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보통 전공 수업이 있는 평일 13시 30분이나 15시에는 줄이 엄청 길어 수업시간이 임박할 때까지도 프린트를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꾸준히 문제제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큰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 이유는 컴퓨터에 비해 학생 수가 어마하게 많다는 것과 경영대라는 전공 특성상 수업에 필요한 자료가 많다는 것, 외부업체대행의 관리 하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외부업체대행이 프린터기 관련 사항을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 추가적인 컴퓨터 및 프린터기 설치는 큰 비용을 야기한다. 이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반대하는 프린트 비용 인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경영대 학생회는 프린터기 관련 복지 사업을 통해 경영대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 시킬 필요가 있다. 경영대 1층에 있는 경영대학 학생회실 옆에 이전에 문구점으로 사용되던 공간이 비어 있다. 이 공간은 약 1년 6개월 전부터 활용하지 못하고 계속 비어있다, 대략 6~8평정도의 크기로 컴퓨터 및 프린터기를 설치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그러므로 이 공간을 이용하여 프린터기를 설치하고 경영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반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컴퓨터 및 프린터기는 외부기증을 받거나 동국대학교 관리처 자산팀에 문의할 수 있다. 잉크 값, 고장 시 수선비 등의 관리비 및 유지비는 학생회비를 사용하며 A4용지는 사용자가 직접 가져와서 프린터기를 이용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경영대 학생들이 경영대학 학생회의 프린터기 복지사업을 통해 프린터기 노후화 및 이용가능 프린터기 제한,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업체대행으로 인한 학생의 복사비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학생회에 대한 만족감을 증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