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그루터기 학생식당의 경우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모아둔 식권을 정리하는 일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을 할 때는 위생장갑을 끼고 하지만 위생에는 걱정이 됩니다. 거기에 지금 키오스크에서 나오는 영수증은 환경호르몬 방출로 논란이 있는 비스페놀A가 포함된 감열지를 사용합니다. 영수증을 잠깐만 만지는 학생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꾸준히 만지는 조리사들의 건강에도 우려가 있습니다.
Pan&Noodle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은 키오스크에서 구입 후 받은 식권을 조리사분에게 낸 뒤 번호표를 받은 다음 조리가 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상록원이나 가든쿡의 번호가 울리는 방식과 비교할 때 복잡합니다. 식사를 받으러 가는 사람과 식권을 내는 사람들의 동선이 겹치는 일이 빈번해서 혼란이 옵니다. 뜨거운 음식이 주 메뉴이기 때문에 혼란 중 부딪칠 수 있는 상황에 걱정이 됩니다.
제안
학생식당의 경우 식권을 긴 바늘에 꽂는 방식을 개선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에 담는 방식을 예시로 들 수 있고, 재사용에 우려가 있다면 식권에 바코드를 달아 바코드를 찍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Pan&Noodle의 주문방식을 기존의 복잡한 방식에서 상록원이나 가든쿡의 주문방식인 키오스크에서 구입하면 바로 식당으로 가 식사가 나오면 바로 받아 갈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해 주기를 바랍니다.
환경 호르몬 논란이 있는 현 영수증 용지를 사용하는 대신에 안전한 친환경 용지를 대신해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기대효과
음식을 조리하는 도중에 식권을 치울 일이 없어 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위생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음식을 받기까지 더 편리해지고 조리사들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노동을 덜 수 있습니다. 덜 혼잡해지면서 안전상의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방출에서 조리사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