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1. 현재 경영관, 사회과학관, 정보문화관P, Q 등을 포함하여 학교 대부분의 건물 강의실에서는 일체형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 일체형 책상을 사용하지 않는 강의실을 찾기는 마치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 같다.
2. 일체형 책상 특성 상 책상과 의자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앉을 때마다 큰 불편함이 있다.
3. 책과 필기도구를 올려두기에 책상 위 공간이 너무 작다.
4. 책상을 옮기기 힘들기 때문에 필기도구가 바닥에 떨어졌을 때 다시 줍기 힘들고 세미나 형식의 강의와 같이 특정 강의에서 책상의 배치를 변경해야 할 경우 매우 큰 불편함을 초래한다.
제안
물론 일체형 책상의 장점도 뚜렷이 존재한다. 학교 입장에서 관리가 용이하고 가방걸이와 의자 밑 부분에 수납공간도 존재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책상과 의자를 따로 구비했을 때보다 일체형 책상을 사용했을 때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강의실의 특성에 따라 일체형 책상의 사용이 용이한 강의실은 그대로 유지하되, 그렇지 않은 강의실은 규모가 작은 곳부터 천천히 일체형 책상을 교체해야 한다. 예를 들면, 세미나 형식의 강의가 주로 배정되는 강의실에선 책상과 의자의 배치를 옮겨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치 변경이 편한 바퀴가 달린 책상이나 의자들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 연강(연속 강의)으로 이루어져있는 전공 강의가 주로 배정되는 강의실의 경우, 일체형 책상은 간격 조절이 힘들고 책상 위 공간이 작아 오랜 시간 청강하거나 필기하는 데에 큰 불편함이 있으므로 현재 경영대학 건물에 있는 L101, L401 강의실 등의 책상들과 같은 일부 대형 강의실에서 사용하는 일자형의 긴 책상으로 교체해 사용한다면 책상과 의자 사이의 간격도 조절할 수 있고 책상 위 공간도 넓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에 더욱 편리할 것이고 학교 측에서 관리하는 데에 불편함도 없을 것이다.
기대효과
학생들은 현재 일체형 책상 때문에 학습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주로 배정되는 강의의 특성에 따라 책상을 교체할 필요성이 있는 일부 강의실의 일체형 책상을 교체하고 강의실의 특성에 맞춘 책상과 의자들을 사용한다면 대학의 주요 고객인 학생들은 더욱 편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물론이고 학습이 주 목표인 대학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