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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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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중앙도서관 장서 폐기 목록 공개 및 폐기 예정 도서 배부 제도화

  • 김 * 휘 님
  • 2024-10-26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울산대에서 대량의 도서를 폐기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관련 기사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64408.html 참조). 아마 동국대 역시 매년 일정량의 도서를 폐기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도서관 이용자 수 감소, 도서관 내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장서 일부가 폐기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위에 첨부한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대학 내에서도 학과에 따라, 학과 내에서도 전공에 따라 한 도서의 중요성 정도는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폐기 도서 목록에 중요 도서가 잘못 올라가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제안

이러하니 도서관에서 폐기 예정인 도서를 미리 공개하고, 학내 구성원 중 희망자에게 배부하는 절차가 제도화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효과

중앙도서관 폐기 예정 장서 중 보존 가치가 있는 도서의 보존

학술정보서비스팀 나 * 슬 님

안녕하세요, 중앙도서관입니다.

우선, 도서관 장서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울산대학교 도서관 기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도서 폐기 절차에 대한 우려를 느끼셨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중앙도서관은 ‘자료의 제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심의 절차를 거쳐 제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료의 제적에 관한 지침 : https://lib.dongguk.edu/local/html/7252)
특히, 제5조(소장 가치의 상실)에 따라 제적을 실시하며, 제6조(제적 예외)에 따라 교수님들로 구성된 제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귀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안해 주신 폐기 예정 도서 공개 및 도서 나눔은 현재로서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중앙도서관은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등록되지 않은 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을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차년도 나눔장터 행사 계획 시, 주신 제안을 검토하여 개선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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