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가. 현 장학제도 상황 (현 동국인재육성장학, 기존 성적우수장학)
(1) 성적장학금임에도 불구하고, 그 선발 기준이 성적 50%, 비교과 활동을 30%, 소득분위는 20%를 고려하기 때문에 현 동국대학교의 성적장학금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많음. 소득분위 20%가 적은 비율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높은 성적을 받더라도 소득분위로 인해 기회가 박탈당하는 경우가 많음.

(2) 소득분위가 실 가정형편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그뿐만 아니라 소득분위가 낮은 가정의 경우 면학장학, 복지장학 및 국가장학금을 통해서 학비의 부담이 적은 편임. 이러한 상황에서 소득분위를 고려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장학금의 절대적인 금액을 줄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음.

(3) 역차별의 문제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장학제도의 개편 혹은 세분화를 제안하는 바임.

- 성적장학금의 명목에서 벗어나 소득분위를 고려하는 것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이라는 목적과 상응하지 않음.
- 소득분위를 고려하는 것은 기존 복지장학과 면학장학과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장학금의 총액이 줄어듦.
-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이의가 있지만 잘 반영되고 있지 않음. (사후 질적 조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