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 zone

  • 팝업이 없습니다.

동국인의 제안

바로 제안해 볼까요?

교육

교양교과목 성적평가 기준 수정이 필요합니다

  • 김 * 영 님
  • 2022-11-29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2022학년도 교양교과목 성적평가 기준 수립에 따르면,
공통교양, 일반교양 융복합, 혁신교수법, 소수 정원 교과목 등 일부 교양교과목은 절대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절대평가 방식이 [A, B 등급 최대 70% 이내] + [C~F등급 제한 없음]으로 이전 학기까지 실시했던 절대 평가 방식과는 다르게
절대평가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하위 학점의 등급 제한으로 상대평가와 다름 없는 평가 방식입니다.

게다가 다른 일반 상대평가의 경우 A 등급을 수강인원의 40% 제한을 두는 것 외에 다른 제한이 없으므로,
이론상 60%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성실히 수강을 했다면 B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실시되는 교양교과목 절대평가 방식은 수강인원의 최소 30% C등급 이하의 성적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실시 대상인 공통교양, 융복합, 혁신교수법 등 교과목들은 새로운 시도로 일반적인 수업에 비하여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도록 설계된 수업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절대평가 방식은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C등급 분포 기준 때문에, 도리어 일반 수업 상대평가보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평가 방식입니다.
이는 해당 과목들에 대한 학생들의 기피를 불러 일으켜, 본래의 수업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습니다.

제안

일부 교양교과목에 새롭게 실시되는 절대평가의 등급 분포 제한을 2022년 2학기 평가부터 폐지하고, 완전한 의미의 절대평가방식으로 전환해주십시오.
혹은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선해주십시오.

기대효과

- 절대평가라는 단어에 따른 평가 방식의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절대평가가 필요한 교양교과목에서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그에 따른 공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 일반 상대평가 방식에 비해 필수로 C등급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불이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범대학(교육대학원·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다르마칼리지 학사운영실 최 * 희 님

안녕하세요. 다르마칼리지 학사운영실입니다.
먼저, 교양교과목 성적평가방식 변경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르마칼리지는 전체 재직 교수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8~9월에 교양교육과정 만족 설문조사와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였습니다.
성적평가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경우 교양교과목에 대해 절대평가 방식으로의 변경을 희망하였고(63.0%), 교원의 경우에는 교수자 재량을 희망하였습니다.(52.3%) 이를 토대로 다르마칼리지 운영위원회는 교양과목의 교과목 특성을 고려하여 평가방식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되, 공통교양의 경우에는 해당 영역의 PD 요청, 그 외 교과목에 대해서는 담당 교원의 요청에 따라 성적평가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심의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양강좌 수업운영, 학습효과, 교원 및 학생의 선호, 성적 인플레이션에 따른 문제점 등을 고려하여 ‘A,B등급 70% 절대평가’가 결정되었습니다.
<교양강좌 성적평가 방식>
- 기존 P/F, 절대평가(100% 절대평가) 교과목(ex. 교수학습개발센터 선정·개발된 혁신교수법 교과목 등) 현행 유지
- 공통교양, 학문기초 외국어영역, 일반교양 융복합영역 강좌 중 주관학과(담당PD, 담당교원)에서 성적평가방식의 변경(상대평가→A/B 70% 절대평가)을 희망하는 경우
이러한 기준에 따라 동일한 영역 내에도 상대평가, 100% 절대평가, ‘A/B 70% 절대평가’ 등의 다양한 성적평가방식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A/B 70% 절대평가’는 기존 상대평가와는 다르게 성적부여에 있어 교수님의 재량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절대평가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100% 절대평가와의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또한, 현재 적용되고 있는 ‘A/B 70% 절대평가’가 상대평가 평가방식(A40%)에 비교하였을 때, 이론적으로는 학생들에게는 C등급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A등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동시에 존재하기에, 교양강좌 수업운영과 학습효과, 학생선호 등을 종합 고려하여 재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2022학년도의 경우 ‘A/B 70% 절대평가’의 기준이 이미 설정되었기에 2022-2학기에 성적평가방식을 모두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 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만, 작성자께서 제안해주신 내용 또한 충분히 고려될 만한 점으로, 향후 운영위원회에서 성적평가 방식의 문제점을 다시 다뤄보고 차년도에는 최대한 개선되어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의견작성5개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