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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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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서관 희망도서 상한 관련

  • 김 * 나 님
  • 2022-10-20

부서답변 완료

현황/문제점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교육대학원에 재학중인 5학차 대학원생입니다.

얼마 전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했다가 상한금액이 초과했다고 해서 살펴보니
전임교원 150만원/ 비전임교원 및 직원 70만원 / 대학원생 50만원 / 학부생 20만원이라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차등이 조금 이상하고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등록금을 내고 공부를 목적으로 다니는 사람은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인데 도서관 서비스에서는 등한시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교원도 연구를 목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모르는 바 아니지만
가능한 한 많은 책을 보고, 또 그렇게 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해주어야 할 가장 우선순위의 대상은 학생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움을 목적으로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 바로 학생이고요, 지금 제시되어 있는 상한은 거꾸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여 학생의 수는 교원에 비해 매우 많다는 말을 하실까봐 덧붙이자면 모든 학생이 도서를 신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신청하는 일부 학생들만 이용이 잦을 것이라 예상이 되고, 사람의 숫자에 비례하여 금액의 상한 선을 둔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학교가 가장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여겨야 할 대상은 학생임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제안

희망도서 구입에 대한 예산을 융통성 있게 운영해주세요.
전임교원, 비전임교원, 대학원생, 학생에게 각각 배분되어 있는 예산의 비중을 수정하거나
분기나 학기별로 그룹의 누적 금액을 중간점검하고 남은 예산을 다른 그룹에 재 배분 한다거나 조정을 해주세요.

제가 타 대학 몇군데를 둘러본 결과 희망도서 구입과 관련해서는 학교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좋은 사례로 제안드릴만한 경우는 없었어서 저의 생각대로 제안을 드려보았으니 검토하시어 시정 부탁드립니다.


기대효과

배움에 대한 열정, 애교심 등

학술정보관리팀 윤 * 선 님

안녕하세요.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수서업무 담당자입니다.
제안명<희망도서 상한금액 관련>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답변드리기에 앞서, 희망도서 구입을 위한 신분별 배정금액 편성은 특정인 또는 특정그룹의 편중된 신청을 방지하여 균등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배정금액은 매학년도 교원, 학부생, 대학원생 등 대출가능한 각 신분별 재직/재학 인원비율과 이용목적, 도서관 장서로서의 가치 등을 고려하여 운영되고 있음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중간정산을 통한 재배분' 제안에 대한 답변
말씀하신 누적금액의 중간정산과 재배분에 대한 부분은 고려할 수 있으나, 자료구입 희망시기는 이용자들 모두가 각각 다를 수 있으므로, 중간정산에 따른 재배분은 또다른 민원이 발생됩니다.
다만, 수치적으로 단행본 이용이 가장 많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신청금액 한도의 상향 재조정 가능여부를 재검토하여 논의를 통해 다음 학년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 예정입니다.

2. 한도초과 취소도서의 구입 조치 현황
이용자가 신청한 희망도서가 한도초과로 취소되셨더라도 도서선정 담당자가 소장가치를 판단하여 구입가능한 경우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도서로서 구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3. 대학간 교류.협력을 통한 자료연계 서비스 이용 (예: 상호대차, 원문복사서비스 등)
소장공간의 부족과 자료구입의 효율성 문제는 현재 모든 대학도서관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안으로서 대학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상호대차서비스와 원문복사서비스 등을 이용하시면, 본교에 없는 자료나 구하기 힘든 자료도 관련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원문복사서비스 관련 (http://lib.dongguk.edu/local/html/8131)
▷ 상호대차서미스 관련 (http://lib.dongguk.edu/local/html/8141)

중앙도서관 도서구입비는 단행본 이외에 전자자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타대학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단행본 구입비 예산은 다년간 동결 또는 축소되고 있습니다. 2020년 전후에는 코로나로 인한 환경변화 및 재학생 인원 감소, 전자자원 이용의 급증과 함께 이용자들의 자료 이용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통계 및 추이를 살펴가며 다양한 정보제공서비스를 드리고자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에 대한 애정담긴 관심과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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