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정정기간 이후, 그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학생의 출석체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란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석 인정에 대해 학생들이 예민해하고 민감한 이유는 출석률이 학생들의 성적에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아직 정정기간 때 들어온 학생의 출석을 인정해줄지 말지에 대해 뚜렷하게 명시된 학교 상의 규칙이 없고 교수님들의 재량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불공정하다는 학생들의 평이 있습니다. 이는 정정기간이 끝날 때마다 학교 대표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같은 정정기간에 수강신청을 성공해서 수업을 들어가는 학생들이 모두 다 출석 인정을 받거나, 또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과 같이 일률적이지 않다는 것에 불만을 가집니다.

1. 정정기간 후, 수업에 참여하게 된 학생들의 경우에는 정정기간 전에 진행한 수업에 대해 1번만 결석으로 처리하고, 그 이후에는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출석처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과목들에서 교수님들끼리 출석 인정 사안에 대해서 통일된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러한 통일된 규칙을 통해서 출석 인정의 권한을 교수님보다 학교의 규칙에 더 큰 비중을 자치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보통의 수업에서는 1번의 결석으로는 점수가 깎이는 것과 같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정정 이후에 학생 본인의 노력이 반영이 됩니다.

1. 수업마다 다른 교수님들의 재량으로 일률적이지 않았던 출석 인정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학생들이 정정기간 후 출석 인정 사안에 대해 불공정성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2. 수강신청 정정 전에 진행된 3주 동안의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100퍼센트의 출석률을 가진 학생들이 덜 부당하다고 느낄 뿐만 아니라 수강신청 정정으로 수업을 듣게 된 학생들도 출석률로 부당함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